혹시 발목이 안올라 가는 증상을 가지고 계신가요? 족하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발목 안 올라가는 증상 족하수 원인 치료 예방법을 총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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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하수란
족하수는 일시적으로 또는 만성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며, 발을 들어 올리는 근육이 마비가 되거나, 악화가 되어 발 앞부분을 올릴 수 없을 때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발가락이 땅에 걸리는 증상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발등과 발가락에 감각이 느껴지지 않으며 걸을 때 계단을 오르듯이 허벅지를 올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 발에만 걸리는 경우도 있고, 두 발 모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족하수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발을 올리는 신경을 담당하는 곳에 문제가 생긴 것인데요, 그 병들은 ‘요추 신경근 병증‘과 ‘비골 신경 손상‘입니다.
요추 신경근 병증
신경근 병증은 신경이 척추와 연결되는 곳인 신경근이라는 곳에 압박이 가해져 통증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요추 신경근 병증은 말 그대로 요추에 있는 신경근이 압박에 가해진 것이죠.
요추의 신경은 다리를 지나 발까지 이어지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L1~L5로 이루어진 요추의 5개 뼈 중에 L5에 문제가 생겼을 때 족하수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골 신경 손상
비골 신경은 골반에서 시작하여 다리 뒤쪽으로 이어지는 신체에서 가장 큰 단일 신경인 ‘좌골 신경’으로부터 나뉘는 신경인데요, 이 신경에 특정한 이유로 손상이 가해지게 되면 발목이나 엄지발가락을 위로 들지 못하는 족하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밖의 원인들
- 운동 신경장애(루게릭병(신경퇴행성 질환), 척추 근육 위축, 소아마비)
- 뇌 및 척수 장애(파킨슨병, 뇌성마비,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MS)
- 무릎 교체 수술 혹은 고관절 수술 중 부상
족하수 진단
먼저 환자의 병력파악과 환자에게 신체검사를 해야 하는데요, 신체검사 항목으로는 발끝으로 서기, 발뒤꿈치로 서기, 깊은 무릎 구부리기를 요구하는 표준 근골격 검사등이 있습니다.
또한 발목 저측굴곡, 발목 배측굴곡, 발목 내번, 발목 외전, 무릎 신전, 무릎 굴곡, 고관절 굴곡을 포함한 하지의 주요 근육군에 대한 MRC 척도 등급(근력을 0부터 5까지 6등급으로 구분하여 측정) 0-5를 수행하고 등급을 매겨야 합니다. ((Nori, S. L., & Stretanski, M. F. (2020). Foot drop.))
족하수 치료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다른데요, 그 원인이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다발성경화증 같은 만성질환이라면 족하수 치료가 영구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물리 및 작업치료를 통한 재활훈련
- 발목과 발을 지지해 주는 교정기 착용
- 족하수를 유발하는 비골 신경 손상증을 치료하기 위해 비골에 대해 압력을 제거하는 수술
족하수 예방
족하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골 신경에 압력이 가해지는 행위를 막아야 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 다리 꼬지 않기
- 장시간 무릎 꿇지 않기
- 다리 깁스는 되도록 빨리 풀기
마치며
족하수는 발목을 올리는 신경에 문제가 생기도록 유발하는 요추 신경근 병증과 비골 신경 손상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그 밖에 원인들로는 뇌 및 척수 장애, 수술 중 부상등이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하게 되면 과거의 병력과,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 되게 되는데요, 만약 그 원인이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이나 다발성경화증 같은 만성질환이라면 족저하 증상이 영구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는 물리 및 작업 치료를 통해 재활훈련을 하거나, 비골에 압력을 제거하는 수술등이 있으며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비골 신경을 압박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행위들로는 다리를 꼬거나, 장시간 무릎을 꿇거나, 깁스를 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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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https://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17814-foot-drop))
((https://www.insunet.co.kr/disease-terms/2027))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body/bodyDetail.do?bodyId=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