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제로콜라가 살에 안찐다고 생각하고 마음 편히 먹는데요, 제로콜라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 제로콜라 부작용 3가지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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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 부작용 3가지
제로콜라 부작용 1. 신진대사 방해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는 ‘제로 음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아스파탐이 우리 신체에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실험을 하였는데요, 그 결과 아스파탐은 장 속의 유익한 효소의 활동을 방해한다는 것을 알아내었습니다.
또한 다른 인공감미료인 수크랄로스는 신진대사 기능을 교란하고 방해해 지방을 축적을 유도한다는 실험결과도 있습니다.
2. 비만 유발
이 음료 자체로서는 거의 0칼로리에 가까울 정도로 칼로리가 낮지만, 미국 한 대학교에서는 인공감미료를 섭취 했을 시 실제 혈당 수치를 높이지는 않지만 단맛이 들어왔다고 착각하게 하여 더 강한 식욕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또한 실제로 제로콜라를 마실 때 인슐린이 분비가 되면서 식욕을 증진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다음의 연구에는 인공감미료인 수크랄로스를 섭취 후 포도당에 영향을 주는 지 조사를 하였는데요, 한 개의 연구에서는 포도당 섭취가 올라갔고, 3개의 연구에서는 낮아졌고, 33개의 연구에서는 변동이 없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인공감미료 섭취 후 특정 사람에게는 포도당의 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점입니다. ((Ahmad, S. Y., Friel, J. K., & Mackay, D. S. (2020). Effect of sucralose and aspartame on glucose metabolism and gut hormones. Nutrition Reviews, 78(9), 725-746.))
3. 페닐 케톤뇨증 환자
페닐 케톤뇨증을 가진 환자는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을 분해하는 능력이 부족한 환자 분들을 일컫는데요, 아스파탐이 우리 몸에서 분해가 되면 메탄올, 아스파르트 산, 페닐알라닌으로 분해가 되기 때문에 페닐 케톤뇨증 환자는 아스파탐이 들어 있는 제로콜라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분해가 되지 못한 페닐알라닌은 몸에 쌓이게 되고 그 결과 뇌와 정신의 기능을 낮춰버린다는 연구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섭취량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면서 하루권장섭취량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국제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에서는 체중 60kg 성인 기준 16캔, 20kg 아이의 경우 5.3캔정도로 그 기준을 정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비록 연구들이 부작용을 밝히긴 하였지만, 부작용을 일으키려면 상당히 많은 양의 제로콜라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특정한 병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아니라면 적정량을 먹는다는 기준하에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제로콜라 부작용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음료 안에 있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같은 인공감미료는 연구를 통해 우리 몸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만 환자에게 당뇨의 위험성을 줄 수 있으며 실제로 칼로리는 없지만, 우리 몸이 단맛이 들어왔다고 인식해 인슐린을 분비하고 식욕을 증진시키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페닐알라닌을 잘 분해하지 못하는 페닐 케톤뇨증을 가진 환자 분은 제로콜라를 계속 섭취 시 하면 뇌와 정신의 기능이 낮아질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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