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토하는 증상인 객혈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이 글에서 객혈 원인, 예방 치료법까지 쉽게 총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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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혈이란?
객혈이란 기침을 할 때 폐에서 혈액을 토하는 것인데요, 만약 24시간 이내에 400ml이상의 혈액을 토해내거나, 한 번에 150~200ml의 혈액을 토했을 때 대량객혈로 분류되며, 위의 증상에 해당되지 않는 것은 비대형 객혈로 정의됩니다.
객혈 사례의 90%는 기관지 순환문제에서 발생되는 것이며, 나머지 5%는 폐순환, 나머지 5% 전신출혈등 다른 원인입니다.
객혈과 토혈의 차이
객혈은 선홍색이고 거품이 있는 객담(가래)와 혼합되어 있으며 pH는 알칼리성을 띠게 됩니다. 하지만 토혈의 경우에는 보다 검붉은 색이고, 흔히 음식물과 혼합되어 있으며 산성 pH를 보이게 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객혈 원인들
-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 결핵(개발도상국에서 객혈의 가장 큰 원인)
- 폐렴
- 낭포성섬유증
- 기관지확장증
- 폐암
- 기관지염(급성 또는 만성)
- 승모판 협착증, 폐색전증등 심혈관문제
- 악성종양
- 출혈장애
- 외상
- 기생충 감염, 폐농양, 자궁내막증 등 그 밖의 여러 원인
한 연구는 객혈의 가장 흔한 원인이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 폐렴, 결핵 및 폐암이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으며 다음은 몇 가지 객혈을 일으키는 가능성 높은 원인들입니다.
전염병
감염은 객혈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60~70%를 차지하는데요, 그 이유는 감염은 혈관 표면 점막에 염증과 부종을 일으켜 혈관을 파열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침습성 박테리아나, 진균이 객혈의 가장 큰 감염성의 원인이며 인플루엔자 같은 바이러스 또한 심각한 객혈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객혈 원인 2. 암
폐 그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폐암’은 미국에서 객혈사례의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빨리 병원에 가봐야 할 때
- 이상하게 평소보다 숨이 찰 때
- 열이 38.3도 이상일 때
- 밤에 땀이 날 때
- 체중이 빠질 때
- 가슴에 통증이 있을 때
- 기침과 함께 선홍색의 피가 나올 때
응급상황
- 처음 객혈이 발생한 경우라도 그 양이 많거나 짧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 입술이나 손톱이 파랗게 변했을 때
객혈진단법
객혈을 통해 병원에 가면 다음 중 1가지 이상을 수행하여 환자의 병을 치료합니다.
- 맥박산소 측정
- 혈액 응고 검사
- 혈액 내 산소 수치 검사
- 소변 검사
- 전체 혈구 수 확인(혈소판, 적혈구, 백혈구등)
- CT 스캔(흉부 내부의 상세이미지 파악)
- 흉부 액스레이
- 병력 및 신체검사
객혈 예방법
금연
담배 안에는 7천 가지 발암물질이 있어서 객혈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이고, 객혈이 있을 경우 더 악화시킵니다. 특히 천식환자의 경우 간접흡연도 위험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 주세요.
수면자세
호흡이 잘 되고, 혈액을 흡인하지 않도록 하는 올바른 자세로 자야 합니다.
객혈 치료법
만약 피를 많이 토하는 대량 객혈 시 병원에서는 빨리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 기도로 튜브 삽관
- 출혈이 있는 곳을 몸의 낮은 쪽으로 하기
- 추가 산소 공급
- 심할 경우 수술(폐의 일부나 전체를 제거)
- 에피네프린 또는 바소프레신 같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약물투여
- 트라넥삼산 같은 혈액 응고 약물 투여
- 레이저 요법
- 색전술
정리
객혈은 피를 토하는 증상으로 피를 토하는 양, 빈도에 따라 대량, 비대량 객혈로 분류됩니다.
객혈은 아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이 되지만 박테리아나 진균 같은 병균에 의해 신체가 감염이 되어 문제가 생기는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객혈이 짧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나 입술이나 손톱이 파랗게 변했다면 응급상황으로서 빨리 병원을 가야 합니다. 객혈을 예방하려면 금연하고, 혈액을 흡인하지 않는 올바른 자세로 숙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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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webmd.com/lung/coughing-up-blood [↩]
- https://www.osmosis.org/answers/hemoptysis [↩]
- https://www.kimsonline.co.kr/ResCenter/diseasefocus/view/689 [↩]
- https://www.aafp.org/pubs/afp/issues/2005/1001/p1253.html [↩]